‘상속자들’ 김성령, 이민호-김지원 약혼 깼다

  • 등록 2013-11-28 오전 7:23:06

    수정 2013-11-28 오전 8:37:28

상속자들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김성령이 이민호의 뜻대로 정략 약혼을 깼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수목 미니시리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15회에서는 김탄(이민호 분)의 모친 한기애(김성령 분)가 이에스더(윤손하 분)를 만나 김탄과 유라헬(김지원 분)의 파혼을 요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에스더를 찾은 기애는 “탄이랑 라헬이 약혼 정식으로 깨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깨도 제 쪽에서 깨는 게 맞지 않냐. 무슨 적반하장이냐”고 소리치는 에스더에게 “탄이랑 제 의사는 그렇다”고 파혼의 뜻을 밝혔다.

이에 에스더는 “탄이와 앞에 계신 분 의사 같은 거 관심 없다. 왜 당신과 이런 얘기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기애를 무시했지만 기애는 “탄이 엄마니까. 저를 어떤 눈으로 보는지 안다. 근데 그런 거 상관없다. 기업간의 약속으로 묶어놓기엔 애들 청춘이 너무 아깝지 않냐”고 그 이유를 밝혔다.

에스더는 “혼외 자식과 엮기에 우리 라헬이가 아깝긴 하다”며 자리를 떠나려 했고 이에 기애는 “이렇게까지는 안하려고 했다”며 사진 한 장을 내밀었다. 에스더와 윤재호(최원영 분)이 키스하는 모습이 찍힌 사진. 그리고 “나도 내 아들 앞날이 걸린 일이라 어쩔 수 없다. 미안하다”고 전했다.

이에 에스더는 “왜 남의 사생활은 캐고 다니냐”라며 “오케이. 이 약혼 깨자. 와장창”이라며 김탄과 라헬의 파혼을 받아들였다.

한편 이후 기애는 아들 탄이에게 “네가 원하는 거 해주고 싶었다. 엄마니까. 엄마는 오늘 처음으로 탄이 엄마였다”라며 모정을 내보여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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