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올림픽]한국 봅슬레이 4인승, 2회 연속 결선 진출 보인다

  • 등록 2014-02-23 오전 5:48:03

    수정 2014-02-23 오전 5:48:03

한국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봅슬레이 4인승이 올림픽 2연속 결선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파일럿 원윤종(29·경기연맹), 푸시맨 석영진(24)·전정린(25·이상 강원도청), 브레이크맨 서영우(23·경기연맹)로 이뤄진 봅슬레이 4인승 A팀은 23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산키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4인승 1·2차 레이스에서 합계 1분52초09의 기록으로 30개 팀 가운데 20위에 올랐다.

봅슬레이는 세 차례 레이스 기록을 합산해 상위 20팀에게 4차 레이스 출전권을 준다. 만약 한국이 지금 순위를 유지하거나 더 끌어올리게 되면 4차 레이스까지 진출할 수 있다.

아울러 순위를 2계단 더 올리게 되면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기록한 남자 4인승 역대 최고 성적 19위도 뛰어넘을 수 있다.

김동현(27), 김식(29·이상 강원도청), 김경현(20), 오제한(23·한국체대)으로 구성된 4인승 B팀은 1·2차 레이스 합계 1분53초75로 29위에 자리했다.

봅슬레이 2인승 금메달 주역인 알렉산더 주브코프(러시아)가 파일럿을 맡은 러시아 A팀이 1분50초19의 기록으로 라트비아 A팀(파일럿 오스카스 멜바르디스·1분50초23)을 0.04초 차이로 제치고 선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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