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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측은 지난 26일 “김상민 의원과 지난 7월에 교제를 시작해 10월에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 두 사람은 내년 1월 6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흔히들 말하는 스펙이 아닌 사랑으로 감싸고 서로가 믿으며 북돋아 줄 수 있는 인생의 후원자로 자처했다”며 “배경으로 배우자를 판단하는 것은 너무나도 슬픈 현실이다”고 전했다.
김상민 의원은 “우리는 신앙생활과 봉사활동이라는 공통분모 속에 두 사람이 하나 되는 계기가 됐다”라며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마음으로 사랑은 결국 사람과 사람이 하는 것이지 다른 요소들은 필요 없는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을 준비하게 된 웨딩업체 관계자는 “사람냄새 나는 결혼식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기존에 형식적으로 찍어내는 결혼식에서 벗어나 양가와 하객이 소통하며 모두가 하나 될 수 있는 숨쉬는 결혼식을 만들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지난 2012년 KBS를 퇴사하고 프리 선언해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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