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김지우 "남편 레이먼킴, 잦은 설거지에 습진..눈물난다"

  • 등록 2015-02-11 오전 7:02:35

    수정 2015-02-11 오전 7:02:35

김지우 레이먼킴 눈물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배우 김지우가 남편 레이먼킴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김지우는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택시’에 레이먼킴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지우는 임신 전까지 직접 아침식사를 차리고 설거지를 했다고 알려졌는데 남편이 셰프인 것을 생각하면 의문을 갖게 되는 대목. MC들 역시 “남편이 안 도와주나?”라고 질문을 던졌다.

김지우는 “남편이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할 때도 있지만 동료 셰프에게 팬을 잡을 기회를 준다”며 “그럼 정작 본인은 구석에서 맨손으로 설거지를 하는데 겨울엔 주방도 춥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난다”며 “집에 들어오면 손이 말도 못하고, 습진까지 생겼는데 위생상 그 손으로 요리를 할 수가 없어서 항상 장갑을 끼고 있으니 손이 좋아질 수가 없다”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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