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균성의 웃음 원천은 '단발'…"머리 자른 후 예능도 뚝 끊겨"

  • 등록 2019-12-18 오전 12:18:00

    수정 2019-12-18 오전 12:18:00

(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가수 강균성이 머리카락을 자르고 예능감도 잃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이하 ‘비스‘)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집! 메리 비스 콘서트’로 꾸며진 가운데 김종서, 강균성, 알리, 에일리, 손승연이 출연했다.

이날 강균성은 트레이드 마크였던 단발머리에서 벗어나 확 달라진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대해 강균성은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뒤 예능 섭외가 끊겼다”고 말하자 MC김숙은 “전에는 머리 넘기기만 해도 재미있었다”면서 안타까워했다.

이어 MC 김숙은 강균성에게 그 당시 자주 했던 성대모사 개인기를 요청, 강균성은 바로 자신의 개인기들을 선보였지만 스튜디오는 알 수 없는 정적이 흘렀다.

이를 본 MC 김숙은 “정말 머리를 잃고 유머감각도 잃었다. 유머가 머리에서 나왔나 보다”고 확인사살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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