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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조심스럽게 골목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백종원은 “상황은 힘들지만 함께 힘을 모으면 이 어려움도 극복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날 역전시장 족발집부터 떡백집, 치킨바비큐&불막창집 솔루션이 그려졌고, 특히 치킨바비큐&불막창집은 위생인식이 전혀 없어 보여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가게를 방문한 백종원은 자리에 앉아 불막창과 치킨바비큐를 주문했다. 사장은 초벌한 막창을 오븐에 구웠다. 이후 프라이팬을 꺼냈는데, 양념이 덕지덕지 묻어있었다. 사장은 그 상태에서 막창을 프라이팬에 넣고 요리를 진행했다.
상황실에선 화구가 보이지만 백종원의 시야에는 주방이 보이지 않았다. 양념 묻은 프라이팬을 본 김성주와 정인선은 “낮에 요리를 하셨나”, “저걸 왜 안 씻었을까”라며 경악했다. 음식이 완성되자 정인선은 “대표님(백종원) 저거 드시면 안 되는데”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상황을 모르는 백종원은 혼자 먹기엔 벅찬 양이라며 막창 마니아인 정인선을 따로 불렀다. 이에 정인선은 백종원의 시식을 막고자 급하게 뛰어가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