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역시 화제의 가족이다.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방송 시간대 변경 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 ‘슈돌’(사진=K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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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슈돌’ 322회 ‘우리들만의 육아 리그’ 편은 전국 기준 11.9%(1부), 14.8%(2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는 물론, 일요일 예능 전체 1위에 올랐다.
최고의 1분은 무려 17.7%까지 치솟으며 시간대 변경 이후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최고의 1분을 장식한 주인공은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도플갱어 가족이다.
아들 연우의 책에 비상금을 숨겨놓은 도경완은 이런 사실이 발각되자 “전 주인이 놔두고 간 돈”이라고 수습했지만 아내 장윤정은 거짓말을 믿지 않았다.
그러나 장윤정은 도경완의 비상금을 제자리에 넣어뒀다. 도경완이 숨겨놓은 15만원에 15만원을 더해 총 30만원을 보관했고 나중에 이를 확인한 도경완은 감동했다. 이 모습이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며 시청자들에게도 감동을 선사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 도경완, 샘해밍턴, 문희준, 홍경민, 개리 등이 출연 중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