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클릭비 김상혁이 ‘오빠네 라디오’에 예정대로 출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방송을 통해 이혼 심경을 털어놓을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 김상혁(사진=소속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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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러브FM 프로그램 ‘오빠네 라디오’ 측은 7일 오후 “김상혁씨가 내일(8일) 예정된 생방송을 그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김상혁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김상혁은 자신의 SNS에 “다 저의 불찰인 것만 같다”며 “잘 해준 것보다 못 해준 게 많은 것 같아 마음이 많이 무겁다.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정말 죄송하고 힘들다”는 글을 게재했다.
김상혁의 소속사인 코엔스타즈도 “김상혁씨는 배우자와의 견해의 차를 극복하지 못하였고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위한 조정절차를 밟게 됐다”며 ‘안타깝지만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서로를 응원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추측성 루머와 자극적이 보도 역시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상혁, 송다예 부부는 지난해 4월 약 2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김상혁은 래퍼 딘딘과 함께 지난해부터 SBS러브FM ‘오빠네 라디오’ DJ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오빠네 라디오‘는 매일 정오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