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글로우, 21일 컴백 선언… "7개월 만"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글로벌 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가 컴백한다.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7일 “에버글로우가 오는 21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77.82X-78.29’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77.82X-78.29’는 지난 2월 발표한 미니 1집 ‘레미니선스’(reminiscence) 이후 에버글로우가 약 7개월 만에 공개하는 두 번째 미니앨범이다. 무언가 심오한 수식처럼 보이는 앨범명에는 어떤 의미가 담겼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에버글로우는 이날 0시 공식 SNS 및 유튜브 계정을 통해 ‘-77.82X-78.29’ 로고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을 공식화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에버글로우의 로고와 함께 앨범 발매날짜 및 타이틀이 오픈되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에버글로우는 지난해 3월 첫 번째 앨범 ‘어라이벌 오브 에버글로우’(ARRIVAL OF EVERGLOW)로 가요계 데뷔해 독보적인 퍼포먼스 및 보컬 실력, 비주얼까지 갖춘 그룹으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봉봉쇼콜라’ ‘허쉬’ ‘던던’ 등 발표하는 곡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에버글로우는 K-POP 한류를 책임지는 대세 글로벌 그룹으로 단숨에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