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美 골든글로브 작품상 등 3개 부문 후보

  • 등록 2021-12-14 오전 7:12:36

    수정 2021-12-14 오전 7:12:36

‘오징어 게임’ 포스터(사진=넷플릭스)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올 하반기 글로벌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이 미국 영화·TV쇼 시상식인 골든글로브에서 3개 부문 후보로 지명됐다.

13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HFPA)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제79회 골든글로브 텔레비전 시리즈-드라마 작품상 후보에 올랐다. 경쟁작은 ‘더 모닝쇼’(애플TV+), ‘포즈’(FX), ‘뤼팽’(넷플릭스), ‘석세션’(HBO/HBO MAX)이다.

주인공 기훈 역을 맡은 이정재는 텔레비전 시리즈-드라마 남우주연상 후보에, 일남 역을 맡은 오영수는 남우조연상 후보에 각각 올랐다.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내년 1월 9일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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