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녀석들 "'국민가수' 통편집… 너무 속상하고 아쉬웠죠" [인터뷰]①

  • 등록 2022-02-02 오전 7:15:00

    수정 2022-02-02 오전 7:15:00

멋진녀석들(사진=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홈페이지)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국민가수’ 통편집이라니… 너무 속상하고 아쉬웠죠.”

그룹 멋진녀석들(GreatGuys)이 TV조선 오디션 ‘내일은 국민가수’ 통편집에 대해 깊은 아쉬움을 토로했다.

멋진녀석들 호령은 최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내일은 국민가수’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처음 도전했는데, 아쉽게도 통편집됐다”며 “너무 속상하고 아쉬웠고, 또 저희 자신들에게도 화가 많이 났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호령은 “가장 속상하고 아쉬웠던 점은 멋진녀석들의 무대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것이고, 화가 났던 이유는 무대를 내려와서 ‘일분일초라도 더 연습할 걸’이라고 후회하는 모습에 화가 났었다”며 “지난 순간을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매 무대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연습하는 멋진녀석들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내일은 국민가수’ 이후 근황에 대해서도 들어봤다. 재이는 “지난해 몸이 많이 안 좋아 1년 정도 휴식기를 가진 뒤 다시 팀에 복귀했다”며 “지금은 많이 좋아졌고 멤버들과 함께 2월 말부터 시작되는 남미투어를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일정은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지만 컴백을 하기 위해 곡 작업과 안무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며 “코로나로 인해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없기에 SNS를 통해 팬들과 많이 소통하고 이 시간을 견딜 수 있게 해주는 팬분들께 감사의 말씀도 전하고, 저희 멤버들의 생활을 이야기하며 재밌는 시간도 보내고 있다”고 소개했다.

동인은 곡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고 했다. 동인은 “틈나는 대로 솔로곡도 만들고, 멤버들과 함께 부를 수 있는 유닛곡도 만들고 있다”며 “나와 팀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전 곡 ‘터치 바이 터치’에 이어 다음 컴백곡도 직접 작사·작곡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열심히 작업하고 있다”며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멋진녀석들(재이·호령·다운·한을·활찬·의연·동인·백결)은 오는 25일 멕시코를 시작으로 콜롬비아, 도미니카공화국을 아우르는 ‘2022 멋진녀석들 위 아 낫 얼론 투어’(2022 GraetGuys We‘re Not Alone Tour)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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