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 "현아와 결혼? 아직 날짜 안 잡아"

  • 등록 2022-07-14 오전 7:11:29

    수정 2022-07-14 오전 7:11:29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펜타곤 출신 가수 던이 여자친구인 가수 현아에게 프러포즈를 했지만 결혼 날짜는 잡지 않았다고 밝혔다.

던은 13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던은 최근 현아에게 반지를 선물하며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결혼 날짜를 잡은 거냐는 물음에는 “날짜는 아직 안 잡았는데 둘 다 ‘결혼은 이 친구랑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답했다.

던은 “저희는 결혼이 하고 싶어지면 당장 다음주에도 할 수 있는 성격”이라고도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이어 그는 “지금은 일단 일 때문에 바쁜 상황”이라고 설명을 보탰다.

던과 현아는 2016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MC 김구라는 “변화무쌍한 연예계에서 정상의 아이돌들이 결혼까지 하는 건 멋진 일”이라면서 두 사람의 결혼을 미리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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