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주말에도 이어진다…"아외활동 자제해야"[오늘날씨]

최저기온 영하 1~8도, 최고기온 12~21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은 안개 발생
"일교차 15도 이상 벌어져 건강관리 유의해야"
  • 등록 2024-03-30 오전 5:00:00

    수정 2024-03-30 오전 5:00:00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30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북서풍을 타고 내려온 황사의 영향으로 종일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사진=연합뉴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도, 낮 최고기온은 12~21도로 예측된다. 오는 31일까지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영하 1~7도, 최고기온 12~17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은 15~20도로 나타나 포근하지만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15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주말 사이 대부분 지역은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가 짙게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는 북서풍을 타고 국내로 유입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국은 종일 미세먼지 등급이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권은 오전에 미세먼지 등급이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호흡기가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는 야외 모임 등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며 “외출 후에는 손과 발, 눈, 코를 흐르는 물에 잘 씻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까지 서해상과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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