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삼`, 월드컵에 주간 1위 못 지키고 종영

  • 등록 2010-06-14 오전 7:57:35

    수정 2010-06-14 오전 8:38:33

▲ KBS 2TV `수상한 삼형제`

[이데일리 SPN 박미애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수상한 삼형제`가 월드컵 중계로 주간 1위를 끝까지 지켜내지 못하고 아쉽게 종영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7일부터 13일까지 조사된 주간시청률에서 `수상한 삼형제`는 29.6%로 주간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주(5월31일~6월6일) 대비 5.9%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수상한 삼형제`는 16주 연속 1위에 그쳤다. 이와 함께 마지막 회가 방송된 13일에는 36.9%의 일일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번 주 1위는 지난 12일 중계된 2010 남아공월드컵 한국과 그리스 경기로 45.9%로 나타났다.

`수상한 삼형제`를 이어 SBS `로또복권추첨`이 27.2%로 3위, MBC 월화드라마 `동이`가 24.9%로 4위, 그리고 12일 중계된 2010 남아공월드컵 나이지리아와 아르헨티나 경기가 24.1%로 5위를 차지했다.

▶ 관련기사 ◀
☞`한국 첫승` 월드컵 중계에 꼬리내린 시청률 킹 `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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