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슈퍼스타K2` 심사 중 눈물.."짠하다"

  • 등록 2010-09-04 오전 10:59:11

    수정 2010-09-04 오전 11:00:22

▲ 엄정화

[이데일리 SPN 연예팀] 엄정화가 방송 중 눈물을 보였다.

엄정화는 3일 방송된 케이블 엠넷의 `슈퍼스타K2`에서 김그림과 김보경의 라이벌 무대를 심사하던 중 눈시울을 붉혔다.

김그림과 김보경은 켈리 클락슨의 `비코즈 오브 유`(Because of You)를 기타 반주에 맞춰 열창했다.

심사위원으로 나선 엄정화 이승철 박진영 윤종신은 "둘 중 누구 하나를 떨어뜨린다는 게 너무 어렵다"며 이들의 실력을 극찬했다. 하지만 본선 진출 티켓은 김그림에게 돌아갔다.

엄정화는 "너무 짠하다. 오늘 보경 양의 무대는 너무 좋았다. 꿈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떨어진 김보경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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