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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MBC 주말 `뉴스데스크`가 정상 방송에서도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SBS `8뉴스`를 압도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뉴스데스크`는 13.0%의 시청률을 기록, 9.9%에 그친 `8뉴스`를 3.1%포인트 차로 제쳤다.
`뉴스데스크`는 전날인 13일에도 12.2%로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당시 한국과 대만의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중계로 방송 시간이 오후 7시55분에서 오후 10시26분으로 늦춰졌다.
그러나 이날 두 방송사는 메인 뉴스 전 예능프로그램을 모두 결방하고 MBC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 대신 광저우 아시안게임, SBS는 `일요일이 좋다` 대신 창사특집 `시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를 각각 방영했던 터라 아직 정상적인 비교는 힘들다는 분석이다. 뉴스 역시 앞서 방송하는 프로그램의 시청률에 영향을 받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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