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뉴스데스크` 정상 방송서 첫 두자릿수…`8뉴스` 압도

  • 등록 2010-11-15 오전 8:34:54

    수정 2010-11-15 오전 8:35:49

▲ MBC 주말 `뉴스데스크`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MBC 주말 `뉴스데스크`가 정상 방송에서도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SBS `8뉴스`를 압도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뉴스데스크`는 13.0%의 시청률을 기록, 9.9%에 그친 `8뉴스`를 3.1%포인트 차로 제쳤다.

`뉴스데스크`는 전날인 13일에도 12.2%로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당시 한국과 대만의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중계로 방송 시간이 오후 7시55분에서 오후 10시26분으로 늦춰졌다.

주말 `뉴스데스크`는 지난 11월1일 MBC 가을개편으로 방송 시간이 평일보다 1시간여 앞당겨진 후 정상 방송에서 첫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 `8뉴스`에 근소하게 앞서다 이날 완연한 우위를 확보했다.

그러나 이날 두 방송사는 메인 뉴스 전 예능프로그램을 모두 결방하고 MBC는 `일요일 일요일 밤에` 대신 광저우 아시안게임, SBS는 `일요일이 좋다` 대신 창사특집 `시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를 각각 방영했던 터라 아직 정상적인 비교는 힘들다는 분석이다. 뉴스 역시 앞서 방송하는 프로그램의 시청률에 영향을 받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이날 `뉴스데스크` 직전 MBC의 광저우 아시안게임 중계는 박태환이 금메달을 딴 수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을 포함해 10.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반면 `시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 2부는 5.4%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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