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음원 퀸` 등극…`롤리폴리` 2011 가온디지털종합 1위

  • 등록 2012-02-14 오전 7:44:53

    수정 2012-02-14 오전 7:45:36

▲ 티아라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티아라가 `음원 퀸`에 등극했다.

13일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 관리하는 가온차트에 따르면 티아라의 `롤리폴리`(Roly-Poly)가 2011년 디지털 종합차트 1위에 올랐다.

가온 디지털 종합차트는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BGM(배경음악) 판매량, 모바일 판매량을 합산해 순위를 매긴다.

지난해 6월29일 발매된 미니앨범 `존트라볼타 워너비`의 타이틀곡 `롤리폴리`는 가온차트의 주간 디지털 종합차트에서 한차례도 1위에 오르지 못했다. 가온차트 관계자는 “주간차트 1위에 오른 곡들은 대체로 일정 기간이 지나면 순위가 크게 하락하는데 `롤리폴리`는 1위는 못했지만 장기간 상위권에 머물러 있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0년 연간 디지털 종합차트에서 `너 때문에 미쳐`로 16위에 올랐던 티아라는 단숨에 순위를 끌어올리며 정상에 올라섰다. 뿐만 아니라 티아라는 앨범 판매량 집계에서도 `크라이 크라이`를 타이틀곡으로 11월11일 발매된 `블랙 아이스`(Black Eyes)가 27위, `존트라볼타 워너비`는 50위에 랭크시키며 걸그룹 경쟁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

특히 디지털 종합차트에서는 TV 예능프로그램에서 발표된 음원이 강세를 보이며 가수들의 노래보다 우위를 보인 터라 티아라의 선전은 더욱 눈길을 끈다.

2위는 MBC `무한도전`의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편에서 박명수와 빅뱅 지드래곤이 합작하고 투애니원(2NE1) 박봄이 피처링을 한 `바람났어`, 3위는 MBC `우리들의 일밤`의 `나는 가수다` 코너에서 김범수가 부른 `제발`이 각각 차지했다.

투애니원이 `론리`(Lonely)와 `내가 제일 잘 나가`, `어글리`(UGLY)를 각각 4, 7, 28위, 멤버 박봄은 솔로곡 `돈트 크라이`(Dom't Cry)를 5위에 올려놓으며 음원 강자임을 재확인했다. 에프엑스(f(x)) `피노키오`가 6위를 차지했다.

빅뱅 `투나잇`과 비스트 `비가 오는 날엔`, 아이유의 `나만 몰랐던 이야기`가 8~10위를 기록했으며 2010년 데뷔하자마자 `베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로 디지털 종합차트 1위에 올랐던 미쓰에이는 `굿바이 베이비`(Good-bye Baby)로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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