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하지원, 화장실에서 이승기 응징

  • 등록 2012-03-22 오전 8:40:59

    수정 2012-03-22 오전 8:58:03

▲ 지난 21일 첫 방송된 `더킹 투하츠`의 한 장면(사진=방송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하지원과 이승기가 긴장감 넘치는 첫만남을 가졌다. 21일 첫방송 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 정대윤)에서는 세계장교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남한에 온 북한 장교 대표 김항아(하지원 분)와 천방지축 남한 왕자 이재하(이승기 분)가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신의 형이자 국왕인 이재강(이성민 분)에게 속아 어쩔 수 없이 세계장교대회에 참가하게 된 재하는 북한 팀원 중 여자가 있다는 사실에 희색을 띄었다. 그러나 북한 장교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그 홍일점인 항아의 모습에 급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항아는 “리재하 동무. 엉덩이에 점 있지 않냐. 다 아는 수가 있다”며 친근함을 내보였지만 재하는 “동지? 네가 언제 날 봤다고 동지냐”며 항아를 무시했다.

이어 재하는 자기소개를 하던 중 “평양을 점령했다”, “북한 간첩을 죽였다”는 등 북한 장교들을 자극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아 분위기를 냉랭하게 만들었다. 또 “리재하 동지”라고 부르는 항아에게 “동지 소리 좀 그만해라. 동지 안한다고 했다”며 무례하게 굴었다.

이에 항아는 재하에게 화장실 안내를 부탁했다. 그리고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한 항아는 화장실 문을 잠그고 대걸레로 응징, 단숨에 재하를 제압했다.

그리고 “소개가 늦었다. 나는 남조선에서 특수부대라고 부르는 곳 교관이다. 내가 동무 엉덩이 점을 어떻게 알았겠냐. 몇 년 동안 동지에 대해 조사하고 가르쳐왔다. 뭐라고 했을까. 인민의 적 이재하, 보는 즉시 사살하라”고 말해 재하를 경악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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