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애리조나 난투극 제재, 케네디 10경기 정지

  • 등록 2013-06-15 오전 10:32:50

    수정 2013-06-15 오전 10:32:50

LA 다저스 야시엘 푸이그(가운데)가 지난 12일(한국시간) 애리조나 경기 중 발생한 벤치 클리어링에 나선 모습.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빈볼 시비로 난투극을 벌인 LA 다저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감독과 선수들의 징계가 결정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5일(이하 한국 시간) 지난 12일 상대 타자에게 위협구를 던져 난투극을 유발한 애리조나 투수 이언 케네디를 비롯, 양 팀 감독 선수 12명의 징계를 확정, 발표했다.

야시엘 푸이그에게 머리쪽으로 몸에 맞는 볼을 던진 데 이어, 다저스의 보복에 대한 응대로 타석에 들어선 다저스 투수 그레인키에게도 머리로 공을 던진 케네디는 10경기 출전 정지를 받았다. 투수가 경기장 내 행위로 10경기 이상 출전 정지를 당한 것은 2005년 루넬비스 이후 8년 만이다.

이 외에도 난투극 도중 공격적인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애리조나 내야수 에릭 힌스키가 5경기, J.P. 하웰과 외야수 스킵 슈마커가 각각 2경기, 투수 로날드 벨리사리오가 1경기 정지 처분을 받았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과 커트 깁슨 애리조나 감독에겐 1경기 출장 정지 징계가 내려졌고, 마크 맥과이어 다저스 타격코치는 2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푸이그(다저스), 미겔 몬테로와 외야수 헤라르도 파라(애리조나) 등은 벌금만 부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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