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이민호 귀국, "왕관 무게 견디겠다" 결심

  • 등록 2013-10-18 오전 8:48:42

    수정 2013-10-18 오전 8:48:42

SBS ‘상속자들’(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민호가 귀국했다.

17일 방송된 SBS 수목 미니시리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4회에서는 김탄(이민호 분)이 용기를 내 한국에 들어올 결심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회장(정동환 분)은 장남 김원(최진혁 분)에게 “미국에서 탄이 만났냐. 이제 그만 네 동생 유배 풀어줘라. 안 그럼 내가 푼다. 네 상처 때문에 공평하게 네가 탄이 한테 내는 상처 눈 감아줬다. 네 눈치 보느라 한번도 탄이 안아준 기억이 없다. 이러다가 후회하지 싶다”며 탄이의 귀국을 기대했다.

탄이 또한 미국에서 가족들을 떠올리며 그리워했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과제를 제출했다. 그리고 그 과제에는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상속자들’이라고 쓰여 있어 탄이 한국으로 돌아올 결심을 했음을 알렸다.

결국 탄은 3년 만에 한국에 돌아왔고 탄이 귀국했다는 사실에 날을 세우는 이복형 김원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형제간의 갈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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