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대표팀, 드디어 결전의 땅 리우 도착

  • 등록 2016-07-29 오전 8:20:16

    수정 2016-07-29 오전 8:20:16

2016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여자 배구대표팀 선수들이 29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공항에 도착해 입국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40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드디어 결전의 땅 리우데자네이루에 도착했다.

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여자배구 대표팀은 28일(이하 현지시각) 오후 7시께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갈레앙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대표팀은 브라질에 도착하기 앞서 네덜란드에서 전지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을 키웠다. 네덜란드 대표팀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러 1승 1패를 기록했다.

당초 대표팀은 다음 날 새벽에 리우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에어프랑스 항공사의 파업으로 인해 예정보다 하루 일찍 리우에 도착했다.

대표팀 에이스인 김연경은 “리우에 도착하니 비로소 올림픽이라는 실감이 난다”며 “국민 여러분의 관심이 큰 만큼 좋은 결과를 안고 한국에 돌아가고 싶다. 무조건 이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자배구 대표팀은 1976년 몬트리올 대회(동메달) 이후 40년 만에 올림픽 메달 획득을 노린다. 총 12개국이 참가하는 리우올림픽 여자배구에서 한국은 일본, 러시아, 아르헨티나, 브라질, 카메룬과 함께 A조에 속해 있다.

한국의 첫 경기는 다음 달 6일 열리는 ‘숙적’ 일본과 A조 예선 첫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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