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교는 bnt 화보에서 차분한 여성미를 뽐냈으며, 인형처럼 상큼하고 귀여운 무드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화보 촬영이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미교는 “우선 ‘좋니’를 발매해주신 윤종신 선배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지금의 미교는 선배님이 만들어주신 것과 다름없다”며 무한한 감사를 전했다. 이어 “윤종신 선배님의 감성이 정말 좋다. 언젠가 함께 듀엣을 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표현했다.
그는 근황에 대해 “첫 솔로 앨범인 만큼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방송 활동은 물론 팬과 만나는 자리를 많이 만들 예정이다. 현재 대전-대구-서울 순서로 소극장 투어가 잡혀있다. 신인에게 소극장 투어는 이례적인 일이라더라”라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또 다소 특이하다는 생각이 드는 ‘미교’ 이름 뜻을 묻자 “장미 미에 높을 교다. 아름다운 장미처럼 높게 피어나라는 뜻”이라며 수줍게 웃었다.
또 그는 마른 몸이 콤플렉스인 동시에 장점이라고. 의상을 더욱 예쁘게 소화하기 위해서는 조금 찌워야 할 것 같지만, 실제보다 통통하게 나오는 카메라 앞에 서면 마른 몸이 장점인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윤기 나는 피부에 대해 칭찬하자 라면과 탄산음료, 커피 등 피부에 좋지 않은 음식은 지양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특히 피부에 좋지 않은 음식 대부분이 목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마지막으로 미교는 “2018년 정말 누구보다도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라며 “미교의 노래 많이 들어주시고, 앞으로 어떤 활동을 하든 실망시켜드리지 않겠다.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