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아시아 최초 '빌보드 어워드' 퍼포머 '수상 기대'

  • 등록 2018-05-21 오전 8:38:34

    수정 2018-05-21 오전 8:44:37

방탄소년단(BTS)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참석.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컴백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이하 BBMAs)’는 한국 시간으로 21일 오전 9시,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BBMAs’에서 ‘Top Social Artist’ 부문을 수상, 케이팝 대표 아티스트로 급부상한 방탄소년단이 올해도 동일 부문 후보에 올랐을 뿐 아니라 퍼포먼스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2018 BBMAs’에 대한 국내외 팬들의 기대감이 한층 높은 상황. 특히 방탄소년단의 퍼포먼스는 새 앨범의 최초 컴백 무대이면서 아시아 가수로는 최초로 BBMAs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 역사를 쓰게 됐다.

또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저스틴 비버를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거머쥐었던 Top Social Artist 부문에 이번 해에도 노미네이트돼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맛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18 BBMAs’ 에는 방탄소년단 이외에도 최근 내한 공연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던 두아 리파와 중독성 있는 노래 ‘Havana’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카밀라 카베요가 무대를 꾸민다.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켈리 클락슨,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제니퍼 로페즈, 존 레전드의 퍼포먼스도 만나볼 수 있다. ‘팝의 아이콘’ 자넷 잭슨도 무려 9년 만에 생방송을 통해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Top Artist 부문에는 지난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레코드‘를 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켄드릭 라마와 브루노 마스가 다시 한번 맞붙을 예정이다. 켄드릭 라마, 브루노 마스, 에드 시런은 각각 15개으로 공동 최다 노미네이트 됐다.

한편 Mnet은 이날 오전 9시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이하 BBMAs)’를 독점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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