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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는 28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아내 옐레나와 함께 노바크 재단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의료 기구 구매 등에 쓰일 성금 100만유로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 호주오픈과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조코비치는 남자 테니스 단식 세계랭킹 1위다. 그는 이날 100만 유로를 기부하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조코비치에 앞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4위·스위스)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 스위스프랑(약 12억 5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