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202.32 40.33 (-1.24%)
코스닥 1,031.14 12.99 (-1.24%)

윤사모 "윤석열 X파일, 국힘이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시켜"

  • 등록 2021-06-25 오전 12:00:59

    수정 2021-06-25 오전 12:00:59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팬클럽인 윤석열을사랑하는모임(윤사모)은 지난 24일 이른바 ‘윤석열 X파일’ 논란의 배후에 국민의힘이 있다고 주장했다.

윤사모는 이날 홍경표 회장 명의의 성명을 통해 “국민의힘은 자유대한민국을 구할 대권주자가 없기에 윤 전 총장을 영입하기 위해 앞에서는 협조하는 듯한 행동을 하면서 뒤에서는 장성철 소장을 시켜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하도록 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윤 전 총장을 하루속히 입당시키려는 의도”라며 “대선을 치르기 위한 조직은 윤사모와 민초들이 해결할 것이며, 자금 또한 해결할 수 있다”고 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X파일을 입수했다고 밝혀 정치권을 달군 정치평론가 장성철 ‘공감과 논쟁 정책센터’ 소장은 지난 23일 해당 문건을 파기하겠다고 밝혔다.

장 소장은 이날 오후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처음 페이스북에 (윤석열 X파일 입수 사실을) 올렸을 때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에서 달라고 하면 주겠다, 그리고 파기하겠다고 얘기했는데 지금까지 윤 전 총장 측에서 달라고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면 필요 없다고 생각하고 이 문서를 계속 갖고 있는 것 자체가 상당히 여러 오해를 낳을 수 있고 부적절하고, 또 다른 정치적인 공방의 소재가 될 것이기 때문에 방송이 끝난 다음에 집에 가면 바로 파쇄하겠다”고 덧붙였다.

장 소장은 논란을 일으켰다는 비판을 감내하겠다면서도 “제가 야권에서 활동은 했었지만 지금 현재 국민의힘에 소속되지 않은 제가 그런 파일을 통해서 제 의견을 제 개인 SNS 상에 올리는 것이 저는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윤사모는 온 전 총장 팬클럽 중 최대 규모로, 회원 수가 2만 3000명에 달한다. 다만 윤 전 총장 측은 윤사모는 캠프와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소셜 댓글by LiveRe

많이 본 뉴스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발행인 곽재선 I 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