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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노사, 오늘(6일) 새벽 극적 잠정합의안 서명…1차 파업 보류

  • 등록 2021-12-06 오전 8:25:09

    수정 2021-12-06 오전 8:25:09

(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경영진 임명 동의제의 존폐를 두고 갈등을 빚던 SBS 노조가 사측과 잠정 합의안에 극적으로 서명하면서 오늘(6일)부터 예정됐던 파업이 잠정 보류된다.

전국언론노동조합 SBS 본부는 6일 0시 7분 노사 양측이 잠정 합의안에 서명했다며, 최종 합의는 쟁의대책위원회와 임시 대위원 대회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잠정 합의안 서명에 따라 이날부터 12일까지 일주일간 보도 부문에서 부분적으로 진행키로 했던 1차 파업은 보류됐다.

앞서 SBS 노조는 올해 초 사측이 경영진 임명동의제 폐기를 선언하고 노조가 이에 불응하자 단체협약 전면 중단을 통보하자 지난달 22일부터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해왔다. 투표 결과 SBS 노조 투표 참여 조합원 936명 중 전체 찬성률 86.6%(811표)의 압도적 수치로 파업이 가결됐고, 이에 노조는 지난 2일 파업 결의대회를 열어 파업지침을 발표하고 창사 이래 첫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BS 8 뉴스’가 기존 70분에서 40분으로 축소되고 ‘모닝와이드’ 1부, ‘10 뉴스’, ‘12 뉴스’, ‘뉴스 브리핑’, ‘나이트라인’ 등 보도 프로그램이 모두 드라마 및 예능 프로그램 재방송으로 대체될 예정이었다.

SBS 측은 노조의 파업 방침에 직원들의 임금 및 복지제도 등 기본 근로조건을 제외한 모든 단협 조항의 적용을 중단하겠다며 “모든 사안에 대해 철저히 법대로 처리하겠다”고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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