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대 지수 상승 출발…연준 인사 발언 주목

  • 등록 2023-12-20 오전 12:13:26

    수정 2023-12-20 오전 12:13:26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뉴욕증시가 19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출발했다.

오전 10시 기준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35% 상승한 37435선에서, S&P500지수는 0.21% 오른 4750선에서, 나스닥지수는 0.24% 상승한 1494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주 미국 연준(Fed)이 내년에 세 차례 금리 인하를 시사하면서 최근 시장은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인플레이션 둔화 조짐에 따라 국채 금리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는 0.037%포인트 하락한 3.901%를 나타내고 있다.

이번주 시장은 오는 22일 발표될 11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월가 예상치를 하회하는 결과가 나오면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연말 산타 랠리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상 산타 랠리는 크리스마스 다음날부터 연초 2일까지 주가가 오르는 현상을 의미한다.

한편 연준 위원들이 최근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를 진정시키기 위한 발언을 내놓는 가운데, 이날은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와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가 발언에 나선다.

특징적인 종목으로는 알파벳(GOOGL)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반독점 소송을 해결하기 위해 7억달러를 지불하고 앱스토어 정책을 변경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또한 파이프샌들러가 태양광 관련주인 선런(RUN)과 선노바에너지(NOVA)를 금리 인하 수혜주로 꼽으며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에 양사의 주가가 상승 중이다.

반면 블루버드바이오(BLUE)는 공개 공모를 통해 1억5000만달러 규모의 보통주를 매도할 계획이라고 밝혀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날 장 마감 후에는 페덱스(FDX)가 실적을 발표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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