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보상 패키지 반대 권고에 테슬라 주가↓

  • 등록 2024-05-29 오전 12:10:54

    수정 2024-05-29 오전 12:10:54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의결권 자문사 글래스 루이스가 테슬라(TSLA) 주주들에게 다음달 연례 총회에서 일론 머스크 CEO의 560억달러 급여패키지에 대한 반대 투표를 할 것을 촉구하면서 28일(현지시간) 테슬라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1.63% 하락한 176.32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글래스 루이스는 보고서에서 머스크의 560억달러 스톡옵션 패키지가 과도하다며 테슬라 주주들에게 반대 투표할 것을 촉구했다. 이 금액은 역대 미국 CEO 성과급 사상 최대 금액으로 동종업계 평균치를 훨씬 넘어선 수준이다.

지난 1월 미국 델라웨어주 판사는 머스크 CEO의 급여 패키지가 테슬라 이사회에 의해 부적절하게 설정됐다며 이사회의 결정이 무효라는 판결을 내렸다.

테슬라 이사회는 이후 머스크에 대한 급여 패키지를 다시 지급하기 위한 주주투표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문제는 다음달 13일 주주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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