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부는 날엔 이곳에 간다

  • 등록 2009-09-28 오후 1:33:00

    수정 2009-09-28 오후 1:33:00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여름에 종말을 고하듯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허해진 속을 바람이 휑하니 불어가면 따끈한 국물이 생각난다. 이런 때 갈 만한 곳들은 어떤 곳들이 있을까.

‘홍합이야기’(www.honghab.co.kr)는 홍합만의 담백하고 시원한 맛으로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특히 홍합이야기에서 사용하는 홍합은 국내 최고의 홍합서식지인 여수 앞바다에서 생산된 것을 사용한다.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홍합은 다른 지역에 비해 질이 매우 좋으며 패류독수가 전혀 없다. 또한 홍합은 건강에 좋은 핵산, 불포화 지방산, 아미노산 등 영양소가 풍부해 죽부터 밥 그리고 탕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홍합이야기는 선술포차 컨셉트의 주점으로 서민적인 메뉴를 내세우며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기본메뉴인 홍합탕을 주문하면 무한리필 해주는 서비스가 가장 큰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가격 역시 저렴한데다 젊은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져 편안하게 음식과 주류를 즐기는 대표적인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홍합이야기는 독특한 형태로 구성한 메뉴로 눈길을 끌고 있다. ‘홍합이야기’라는 타이틀의 메뉴에는 홍합을 기본으로 만든 무한리필양푼홍합탕, 대박짬뽕탕, 홍삼오, 홍합골뱅이쫄면 등의 메뉴가 갖춰져 있다.

또 ‘포차이야기’에는 일반적인 포장마차의 메뉴들이 포함돼 있어 서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렇듯 손님들의 취향에 맞게 메뉴를 제공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양한 주류도 구비한 가운데 특히 다른 퓨전주점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막걸리는 최근 인기 트렌드와 맞물려 높은 매출을 올리는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홍합이야기 창업비용은 82.5㎡(25평) 기준 5250만원 정도다.

또한 서울지역에 가맹점을 오픈하는 예비창업자에게는 가맹비 500만원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에 있다.

국물하면 떠오르기 쉬운 것이 길거리에 서서 마시는 오뎅국물이다. ‘오뎅사께’(www.odengok.co.kr)는 사케 한잔과 곁들이는 특제 어묵의 맛이 일품인 이자카야식 퓨전주점이다.

길거리 대표음식 어묵을 업그레이드시킨 특제 어묵전문점으로서 사케 역시 다양한 퓨전요리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오뎅사께는 일본식 오뎅바지만 한국적인 맛을 추구하는 퓨전요리주점에 걸맞게 기존 스타일에서 탈피해 주류 바와 같은 고급스런 인테리어를 도입했다.

그래서 기성세대와 신세대들 모두에게 인기가 좋아 젊은층에서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손님들이 술잔을 주고받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따끈한 국물 외에 도시인들의 지친 속을 달래주기엔 죽이 제격이다.

‘밥앤죽’(www.babnjuk.co.kr)은 죽 전문점다운 노하우를 살림과 동시에 식사류의 부가메뉴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고객층의 입맛을 만족시키고 있는 퓨전 죽&분식전문점이다.

밥앤죽은 점점 서양화 돼가는 식문화에 대한 대안으로 슬로우 푸드인 ‘죽’을 내세운다. 그리고 아이들을 위한 이유식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환자회복식 등 다양한 메뉴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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