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이루 前 여친이 보낸 사과 문자 공개

  • 등록 2010-08-29 오전 9:47:31

    수정 2010-08-29 오후 1:39:40

▲ 태진아가 공개한 이루 전 여자친구 최희진 씨가 보낸 사과문자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가수 태진아(57, 본명 조방헌)가 아들 이루(27, 본명 조상현)와 잠시 이성으로 만났던 작사가 최희진(37) 씨가 이전에 보낸 사과 문자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태진아가 지난 1월29일 최 씨로부터 '선생님께 용서를 구합니다'라는 내용으로 온 휴대전화 문자를 처음으로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태진아는 이와 함께 "최희진이 나에게 1년 반 동안 참으로 수없는 공갈 협박을 했고. 지난 1월 1억 원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냈다"며 "그때 본인이 다음날 나에게 잘못했다 용서를 빈다는 문자를 보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태진아는 같은 날 오전 변호사를 통해 보낸 이루와 최 씨와의 이별 구설에 대한 공식 보도자료에서도 최 씨가 지난 2일 '담달 초에 제(최희진)가 쓴 책이 나옵니다. 용서를 비는 마음으로 덕담 한 마디 들으려 전화했습니다'라는 문자를 받은 적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사건은 최 씨가 지난 27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루와 결별 과정에서 태진아로부터 폭언을 듣고 모욕을 당했다"며 공개 사과를 요구해 발단이 됐다.

태진아는 이에 "최씨를 모욕한 사실이 없으며 오히려 돈 1억 원을 요구받았다"고 최 씨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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