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생 "2년 전 마지막 사랑"…그래도 이어지는 女亂

  • 등록 2011-05-13 오전 8:31:11

    수정 2011-05-13 오전 8:31:54

▲ 허영생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솔로 활동에 나선 SS501 허영생이 지난 2009년 발표한 솔로곡 `이름 없는 기억`에 얽힌 사연을 공개하며 자신의 여란(女亂)을 토로했다.

허영생은 최근 이데일리SPN과 가진 인터뷰에서 “당시 연예인과 사귀고 있었는데 그 친구가 다른 남자도 동시에 만나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며 “그러고 보니 그 친구와 만나면서 술을 마신 것 외에는 아무 추억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 가사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허영생은 그 여자 연예인과 2008년 12월 만나 2009년 여름 연인사이를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이름 없는 기억`이 담긴 SS501 솔로 컬렉션 앨범이 2009년 6월 발매됐으니 노래가 나온 게 아직 연인관계로 만나고 있을 때다.

허영생은 “그 친구가 `이름 없는 기억`을 듣고 나더니 자기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 찔린다고 했던 게 기억난다”며 웃었다.

이후 허영생은 연애다운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러나 `여란`은 계속됐다.

한번은 여럿이 모인 자리에 남녀를 커플로 엮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 그 사람이 주도하고 다른 사람들이 동조한 탓에 억지커플(?)이 된 적이 있다. 당장 그 자리에서 거절을 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몇 차례 만나다 자연스럽게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는 게 허영생의 설명이다.

허영생은 또 “최근에 어떤 여자분을 알게 됐는데 연인으로서가 아니라 그냥 친하게 지내며 연락도 하곤 했다”며 “`남자 친구가 있느냐`고 물었는데 `없다`고 하더니 사귀는 관계도 아닌데 어느 날 갑자기 `남자친구가 있으니 그만 만나자`고 했다. 그렇게 연락을 끊더니 또 다시 연락이 와서 당황스러웠던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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