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기저귀 패션` 논란에 "의상 수정"

  • 등록 2011-05-30 오전 8:40:49

    수정 2011-05-30 오전 8:40:49

▲ 걸스데이(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속옷 노출 논란에 휩싸인 걸그룹 걸스데이 측이 팬들의 비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의상을 수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걸스데이 기저귀 패션`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돼 누리꾼들 사이에 폭발적인 관심이 쏠렸다.   영상 속 걸스데이는 노란색의 초미니 원피스를 입은 채 한 행사 무대에서 자신들의 세 번째 싱글 타이틀 곡 `반짝반짝`을 부르고 있는 모습. 곡 분위기에 맞는 귀엽고 깜찍한 콘셉트의 의상이지만 치마 길이가 너무 짧은 탓에 얼핏 보면 레이스가 달린 흰 속옷이 노출된 듯 하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걸스데이의 속옷 노출 논란과 함께 아직 미성년자인 멤버도 있는데 소속사 측이 지나치게 선정적인 마케팅 전략을 펴는 것이 아니냐며 비판하고 나섰다. 

그러나 걸스데이의 소속사 관계자는 30일 이데일리 스타in에 "속옷이 아닌 속 반바지인데 쪼그려 앉는 안무가 여러 번 반복되면서 바지 양 끝이 위로 올라간 데다 색상도 흰색이라 다소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현장에서 보면 누가 봐도 속 반바지처럼 보여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으나 이번 팬들의 비판을 귀담아들어 해당 의상을 수정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걸스데이의 `반짝반짝`은 1980년대 히트곡 나미의 `빙글빙글`을 모티브로 만든 곡이다. 걸스데이는 이 곡으로 각 지상파 음악방송 프로그램 `톱10`에 처음으로 진입하며 인기를 모아 최근 대학가 등 행사에서 주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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