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한가인, 가족과 재회 ‘눈물 펑펑’

  • 등록 2012-03-16 오전 8:49:52

    수정 2012-03-16 오전 8:49:52

▲ MBC `해를 품은 달`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한가인이 가족과 눈물의 재회를 했다.

3월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 이성준) 마지막회에서는 8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연우(한가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우는 자신의 집을 찾았고 연우의 모습을 본 정경부인(양미경 분)은 한번의 딸을 알아보았다. 그리고 “네가 정녕 연우냐. 정말 살아있었냐. 연우야”라며 놀라움에 오열했다. 또 딸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살아 돌아온 연우를 반겼다.

이어 누워 안정을 찾으라는 연우의 말에 “연우 널 두고 내가 어찌 잠을 청하겠냐. 잠 든 사이에 또다시 사라지면 어떡하냐”며 불안함을 감추지 못했고 연우는 “이제 어머니 허락 없이는 아무데도 가지 않을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나 연우의 오빠 허염(송재희 분)은 차마 동생의 얼굴을 바로 보지 못했다. 자신의 부인 민화공주(남보라 분)가 연우를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사실에 자책하고 있던 것.

연우는 “오라버니께서 이리 스스로를 탓하며 괴로워하시면 저는 제가 살아있는 것을 후회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고 그제서야 연우에게 고개를 돌린 염은 “너에게 내가 너무도 큰 죄를 지었다. 모든 것이 나 때문이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하지만 연우는 “그리 자책하지 말라. 그냥 잘 살아있다고 칭찬해달라”며 모든 것을 용서했음을 알렸고 이에 염은 “연우야 살아 있어 줘서 고맙다”라며 동생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양명군(정일우 분)이 훤(김수현 분)을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모습이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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