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비장애 경계, 스포츠로 뛰어넘는다"

2013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 D-100 성공기원 걷기대회
나경원 조직위원장·김연아 선수 등 참가
  • 등록 2012-10-22 오전 8:34:00

    수정 2012-10-22 오전 8:34:00

나경원 위원장과 김연아 선수 등 참가자들이 2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2013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 D-100 성공기원 걷기대회’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한대욱기자)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지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2013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의 성공 개최를 한 마음으로 기원하며 함께 걸었다.

21일 오후 3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2013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 D-100 성공기원 걷기대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내년 1월29일부터 2월5일까지 강원도 강릉과 평창 등지에서 열리는 스페셜올림픽 개막 100일을 앞두고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와 함께 대회 개최지인 강릉에서 현지 시민들이 참가하는 성공 기원 걷기대회가, 평창에서는 평창군청에 D-100일 카운트다운 전광판 제막식이 열렸다.

행사는 사전행사, 공식행사, 걷기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식행사에는 나경원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조직위원장의 개회 선언, 고흥길 특임장관과 김용환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의 축사, 스페셜프렌즈 위촉식, 홍보대사를 맡은 김연아 선수의 무대 인사, 공식주제가 발표, 축하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이들 외에도 양준혁·김원기·장정구·김지연 등 스포츠 스타들이 참여했다.

나경원 위원장은 “스페셜올림픽을 통해 지적장애인들이 더 당당해지고 그들에 대한 우리 시선이 달라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장애인들이 당당한 사회는 그들을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할 때 이뤄진다“며 ”내년 대회가 성공하면 지적장애인에 대한 국민의 생각이 바뀔 것이다. 스페셜올림픽과 멀리 함께 가자“며 관심과 동참을 호소했다.

김연아 선수는 ”지난해 8월 홍보대사로 위촉돼 지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자랑스럽다“며 ”내년 스페셜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걷기대회 전 가수 이적·울랄라세션·뮤지컬배우 남경주·공연예술가 팝핀현준 등이 축하 공연을 가졌다. 이적은 이병우 음악감독과 함께 작업한 스페셜올림픽 주제가 ‘투게더 위 캔(Together We Can)’을 첫 공개했다. 남경주는 경기도 광주 삼육재활학교에 다니는 지적장애인 박모세씨와 듀엣으로 ‘마법의 성’을 불렀다. 울랄라세션은 ‘아름다운 밤’을 열창했고, 팝핍현준은 지적장애인 댄스팀 탑스타와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투게더 플래시몹’을 공개하고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팝핀현준은 지난 1월에도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D-365 기념 행사 당시 플래시몹 이벤트를 선보인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다함께 청계천을 자유롭게 거닐었다. 지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대회의 의미를 되새겼다.

2013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은 전 세계 지적발달 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스포츠 훈련 기회를 제공해 운동능력과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켜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도록 하는 데 기여하고자 하는 국제스포츠대회다. 이데일리는 지난 9월 2013평창동계 스페셜올릭픽 조직위원회와 언론 홍보 협약 체결을 맺고 이번 행사에 동참했다.
2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2013평창동계 스페셜올림픽 D-100 성공기원 걷기대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이 청계천을 따라 걷고 있다.(사진=한대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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