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작가 살해 협박, 이유가...

  • 등록 2012-12-29 오전 7:39:28

    수정 2012-12-29 오후 12:21:13

[이데일리 박지혜 리포터] 영화 ‘스파이더맨’의 원작 만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충격적인 결말로 50년간의 연재를 마쳤다.

지난 26일(현지시각) 미국 CNN방송은 이날 출간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700화에서 스파이더맨이 죽음을 맞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들끓고 있다고 전했다

▲ 만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700회 표지(AP·마블코믹스=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회가 마지막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서는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죽음을 맞고, 그의 최대 적이었던 옥토퍼스 박사가 그 역할을 대신하게 된다.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다음달부터 ‘더 슈피리어 스파이더맨(The Superior Spider-Man)’이라는 제목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 같은 결말이 공개되자 미국을 비롯한 세계 누리꾼들의 대다수가 자신의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분노를 나타냈다. 일부 누리꾼들은 스파이더맨의 작가 댄 슬롯을 살해하겠다는 협박성 글을 올리며 극단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댄 슬롯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전 세계적인 매우 열정적인 팬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이번 이야기는 스파이더맨에서 가장 극적인 변화가 될 것이고 SNS 반응을 보니 매우 흥미로운 도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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