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아이유, '예쁜남자'서 장근석과 호흡.."최종단계 논의중"

  • 등록 2013-10-12 오전 9:00:00

    수정 2013-10-12 오전 9:00:00

아이유.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가수 아이유가 또 한번 여주인공 자리를 꿰찰 전망이다.

아이유는 내달 중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미니시리즈 ‘예쁜 남자’로 안방극장 컴백을 준비 중이다. ‘예쁜 남자’의 한 제작 관계자는 10일 이데일리 스타in에 “그 동안 많은 여배우들이 캐스팅 물망에 올랐고 제작진과 미팅을 가졌다”며 “현재 아이유와 최종 단계에서 긍정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유가 캐스팅 물망에 오른 배역은 여주인공 김보통. 이름처럼 지극히 평범하지만 묘한 사랑스러움 또한 지니고 있는 인물로 MG그룹의 서자 독고마테를 10년 동안 짝사랑하는 인물이다. 독고마테 역으론 일찌감치 배우 장근석이 출연을 확정했다. 배우 이장우가 극중 독고마테와 함께 김보통을 사이에 두고 대립각을 세우는 MG홈쇼핑의 대리 최다비드 역으로 등장한다.

‘예쁜 남자’는 현재 방송 중인 ‘비밀’을 후속해 전파를 탄다. 11월 편성으로 거론된 ‘감격시대’가 내년 1월로 미뤄지면서 다소 급하게 방송일을 확정한 만큼 ‘예쁜 남자’측은 하루빨리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 짓는 데 집중하고 있다. ‘예쁜 남자’는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영화 ‘파파로티’, ‘7번방의 선물’, ‘노브레싱’ 등을 각색한 유영아 작가가 집필을 맡는다. 이달 내 첫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아이유는 KBS2 드라마 ‘드림하이’로 연기에 발을 뗐다. 뛰어난 실력이 못난 외모에 가려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 여학생으로 등장,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KBS2 주말연속극 ‘최고다 이순신’으로 첫 주연에 나서며 특출난 매력은 없지만 보통의 행복을 꿈꾸는 배우지망생을 연기해 호평받았다. ‘예쁜 남자’ 출연까지 확정지으면 아이유는 세 번 연속 평범함 속에서 특별함을 전하는 캐릭터로 시청자와 만나게 된다.

아이유는 ‘최고다 이순신’ 후 1년 5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 가수로서 행보게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던타임즈’라는 앨범 타이틀에 걸맞게 재즈, 보사노바 등 새로운 장르의 옷을 입고 활동 중이다. 타이틀곡 ‘분홍신’을 비롯해 ‘모던타임즈’, ‘우울시계’, ‘누구나 비밀은 있다’ 등 전곡으로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줄세우기’를 달성했다.

‘최고다 이순신’ 촬영 당시 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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