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기용 '오시지' 레시피 표절 논란.. 블로거 '도용하면 가만 안 둘 것'

  • 등록 2015-06-23 오전 8:11:01

    수정 2015-06-23 오전 9:07:17

맹기용 오시지 레시피 표절 논란. 사진=꼬마츄츄블로그.,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맹기용 셰프가 선보인 오시지가 유명 요리 블로거의 레시피를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맹기용 셰프는 2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그룹 소녀시대 써니의 ‘고기보다 맛있는 해산물 요리’ 주문을 받고 오징어를 사용한 오시지 요리를 선보였다.

써니는 오시지에 “오징어가 아닌 돼지고기 같다. 그냥 소시지 같다”라며 “돈 주고 사먹으라고 하면 비싸더라도 사먹을 것”이라고 호평했다. 맹기용은 오시지로 박준우 기자를 꺾고 2승을 거뒀다.

그러나 방송 직후 일각에서는 맹기용 셰프가 한 유명 블로거의 ‘오징어 소시지’ 레시피를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꼬마츄츄 닉네임을 사용하는 이 블로거는 2010년 자신의 블로그에 “오징어를 어떻게 해먹을까 한참 생각하다가 우리 남매가 좋아하는 소시지를 응용하면 어떨까 생각했다. 머릿속에서 정리된 레시피가 그대로 나와줘서 뿌듯하다”라며 “오징어 소시지는 꼬마츄츄 특허 제품입니다. 아이디어 도용하면 가만 안둘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이 블로거가 공개한 오징어 소시지 레시피는 맹기용 셰프의 오시지와 거의 흡사하다.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맹기용, 표절이 아니라고 하기엔 너무 비슷하네. 아니, 정말 똑같다. 하루 종일 논란이 될 듯”이란 글을 올렸다.

트위터리안 juliexxx는 “맹기용 셰프 오늘 만든 오시지가 2010년에 작성한 요리 블로거의 오징어 소시지 레시피와 유사하다고 지금 난리 났네. 오늘 ‘냉장고를 부탁해’도 너무 짜고 치는 게 보여서 재미없었는데 저렇게까지 쉴드 쳐주는 제작진 이해가 안 감”이라고 지적했다.

sagxxx는 “맹기용 셰프의 잘못은 적어도 오늘처럼 두 번째 요리대결에선 블로그에 있는 요리가 아니라 좀 독창적인 요리를 만들어서 ‘오~ 저게 뭐지’ 할 정도의 음식을 내놓지 않은 것이다. 왜 매번 논란거리를 스스로 만들고 힘들어 하는지. 사실 4년 차가 쉐프는 아니잖아. 자진 하차하고 요리 공부를 좀 더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반면 hoyxxx는 “다른 셰프들은 다들 세상에 존재하지도 않았던 음식을 만들어 냈다는 건가? 기존에 있던 음식들 엄청 만들었는데? 맹기용이 자기가 개발한 거라고 말한 것도 아닌데 왜들 저러지”라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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