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피소' 이진욱, 11시간 밤샘 조사 마치고 귀가

  • 등록 2016-07-18 오전 7:24:41

    수정 2016-07-18 오전 8:03:00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이진욱이 11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진욱은 17일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6까지 서울수서경찰서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이진욱은 조사를 마치고 나와 대기해 있던 승합차를 타고 경찰서를 빠져나갔다.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경찰은 이진욱에게 성관계에 강제성이 있었는지를 추궁했다. 또 고소인이 제출한 증거물에서 나온 DNA와 대조하기 위해 이진욱의 구강상피세포를 채취했다. 이진욱은 경찰 조사에서 A씨와 합의 하에 성관계를 가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곧 양측에 대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할 예정이다.

30대 여성 A씨는 14일 이진욱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면서 고소장을 접수했다. A씨는 12일 이진욱 등과 함께 식사를 했는데 그날 밤 자신의 집으로 찾아서 성폭행을 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진욱은 16일 혐의를 부인하며 A씨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A씨가 이진욱의 여자친구라는 보도도 있었지만 두 사람은 A씨의 말처럼 사건 당일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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