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 “공황장애·우울증 진단…사람으로 봐달라”

  • 등록 2018-01-18 오전 8:02:28

    수정 2018-01-18 오전 8:02:28

사진=한서희 SNS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지망생 한서희가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한서희는 18일 오전 SNS를 통해 “작년부터 정신과를 다녔는데 그 후로 괜찮아진 것 같아서 정신과를 한동안 안갔다”면서 “항상 남의 눈치만 보며 센척, 괜찮은 척만 해오다가 정작 내 자신을 돌보지못했던 것 같았다. 그리고 이번 일로 너무 힘들어서 어제 병원에 다녀왔더니 의사선생님께서 공황장애와 우울증이라고 하시더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염치 없지만 여러분들께 간곡히 부탁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 저를 그저 캐릭터로 봐주시지 마시고, 그냥 사람으로 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저의 잘못들로 논란이 된 적도 많은것 잘 안다. 항상 반성하고 있다”면서도 “제 입장도 한번 생각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러한 발언이 저의 이기적인 발상이고, 이 부분에 대해 잘못됐다 생각하시는 분들께선 비판을 해주셔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이 글로 인해 심적으로 불편을 드렸다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최근 한서희는 얼짱 출신 작가 강혁민과 대립각을 세웠다. 강혁민은 자신을 ‘예비 강간범’으로 몰았다며 한서희와 악플러들을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고소했다. 이후 한서희는 자신의 SNS을 통해 강혁민에 대한 글들을 게재하며 설전을 벌였다. 한서희가 사과한 녹취록을 강민혁이 공개하면서 한서희는 결국 “반성합니다”라며 공식 사과했다.

한서희는 2012년 방영됐던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3’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빅뱅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지난해 9월 항소심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원이다. 이후 스스로 “페미니스트”라고 선언한 후 하리수, 유아인 등과 설전으로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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