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이무송, 졸혼 대신 화해… 눈물의 유서 낭독

  • 등록 2021-02-02 오전 7:14:57

    수정 2021-02-02 오전 7:14:57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노사연, 이무송 부부가 졸혼 대신 화해를 택했다.

노사연, 이무송 부부는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관계 개선을 위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먼저 이무송은 “노사연이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노사연은 “내 말에 꼭 반대로 말하는 사람 같다”며 “수염도 내가 싫다고 하면 계속 기르니 차라리 깎으라고 하고 싶다. 남들이 볼 때 흉볼까봐 너무 예민하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노사연은 또 “나는 결혼해서 행복한 여자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며 “연예인으로 살며 완벽한 모습만 보여줬기 때문에 부부생활도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두 사람은 전문가가 제안한 솔루션으로 서로에게 전하는 유서를 쓰고 낭독하기로 했다.

노사연은 “이 세상에서 부부로 살게 된 것도 참 힘들었지만 당신 사랑했다”며 “인생 마지막 순간에 떠오른 사람 역시 당신이었음을 고백하고 힘들게 해서 미안했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무송은 “그렇게 사는게 행복으로 가는 길인줄 알았어. 잘 안 됐네. 미안해. 그래도 곁에 있을 거지? 있어줄거지? 가는 길 잘 마중해 줄 거지?”라며 “그나저나 나 가면 누가 당신 챙겨줄까”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그렇게 속마음을 털어놓은 두 사람은 졸혼 대신 화해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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