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천만 영화 등극 초읽기…누적 관객수 969만

  • 등록 2024-03-23 오전 10:34:48

    수정 2024-03-23 오전 10:34:48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파묘’가 ‘천만 영화’ 등극 초읽기에 들어갔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개봉한 ‘파묘’ 누적 관객수는 개봉 30일째인 전날까지 969만9897명으로 집계됐다.

‘파묘’는 3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약 30만명의 관객만 더 동원하면 ‘천만 영화’에 등극한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24일 1000만 고지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주 내용을 다룬 오컬트 미스터리물이다.

이 영화는 ‘검은사제들’, ‘사바하’ 등의 장재현 감독이 연출했다. 주연 배우로는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출연했다.

앞서 ‘파묘’는 ‘곡성’(687만명)을 넘어 국내 오컬트 장르 영화 중 최고 흥행작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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