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월드컵)김국진 "물 오른 박주영, 일 낸다!"

[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박주영 선수 움직임이 좋습니다."

김국진이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 멤버로 남아공 월드컵 현지 응원을 떠나기 전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김국진은 지난 1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와 만나 "월드컵 예선전 대부분을 지켜봤다"며 "원정 16강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대표팀 분위기 봐서는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국진은 "박주영이 유럽에 간 이후 골 감각이 많이 올라가 있다"며 "첫 골의 주인공은 움직임이 좋은 박주영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국진은 이경규와 함께 '남자의 자격' 멤버 중에서 축구 마니아로 유명하다.

한편 김국진은 12일 열리는 그리스와의 첫 조별 예선 경기를 서울 시청광장 등에서 시청한 뒤 남아공으로 날아가 '남자의 자격' 멤버들과 현지 응원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권욱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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