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지선·지인 탈퇴…새 멤버 투입 예정

▲ 걸스데이 지인, 지해, 지선, 민아, 소진(왼쪽부터)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가 멤버 2명을 교체한다고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가 13일 밝혔다.

걸스데이는 소진, 지해, 지선, 지인, 민아로 구성된 5인조다. 이 중 지선과 지인이 팀에서 빠지고 새로운 2명이 영입된다.

소속사 측은 멤버교체 이유에 대해 “지선은 현재 팀과 음악적 색깔이 맞지 않아 새로운 활동 준비하기로 했으며 지인은 연기자 수업을 본격적으로 받기 위해 팀에서 빠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선은 향후 보컬트레이닝과 안무훈련을 통해 새 출발을 할 예정이다. 지인은 드라마와 영화 오디션을 준비할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또 “탈퇴한 멤버의 빈자리는 소속 연습생 중에서 빠른 시일 내로 확정해 투입할 방침”이라며 “걸스데이가 고정 출연 중인 MBC `꽃다발`에도 새 멤버가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데뷔곡 `갸우뚱`으로 활동을 시작한 걸스데이는 10월 초 새로운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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