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서영이' 32.6% 자체 최고 시청률

  • 등록 2012-10-22 오전 8:40:55

    수정 2012-10-22 오전 8:40:55

[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KBS2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가 시청률 30% 고지를 다시 밟으며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22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내 딸 서영이’는 32.6%의 시청률(이하 전국기준)을 나타냈다. 이는 전회 방송분(27.7%)보다 4.9%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이날 지상파 3사 프로그램 중 전체 1위다.

또한 일반적으로 주말 나들이가 많은 토요일보다 일요일 방송분 시청률이 비교적 높은 점을 고려하더라도 앞서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31.5%)을 경신한 기록이다.

‘내 딸 서영이’는 첫 방송부터 속도감 있는 이야기 전개와 묵직한 캐릭터로 시청자의 관심을 사 왔다. 무능한 아버지의 딸로 태어나 부녀의 연을 끊어버린 딸과 그런 딸을 감싸 안은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드라마다.

최근에는 더욱 빠른 전개를 통해 삼재(천호진 분), 서영(이보영 분), 우재(이상윤 분), 호정(최윤영 분), 상우(박해진 분), 미경(박정아) 등 극중 주요 인물들의 관계 구도가 더욱 흥미로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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