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선택' 윤은혜, 고두심 마음에 들었다 '손주 며느리 되나'

  • 등록 2013-11-06 오전 8:30:50

    수정 2013-11-06 오전 9:16:38

KBS2 ‘미래의 선택’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고두심이 윤은혜를 마음에 들어 했다.

5일 방송된 KBS2 월화 미니시리즈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 유종선) 8회에서는 손자 박세주(정용화 분)가 나미래(윤은혜 분)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이미란(고두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미란은 큰미래(최명길 분)을 통해 ‘모닝쇼 막내 작가’인 미래의 존재를 알게 됐다. 그리고 손자 세주가 미래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고백하자 미래의 이력서까지 살펴봤다. 또 탐탁치 않은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큰미래가 부추기자 미래를 만나기로 마음을 정했다.

미란은 버스 정류장에 앉아있는 미래에게 접근을 했고 어떤 버스를 타야 하는지 물어보며 말을 걸었다. 미래는 타야 할 버스를 알려주는 것은 물론 카드까지 찍어주며 미란을 버스에 태우는 친절한 모습을 보였다.

얼떨결에 버스에 오르게 된 미란은 만원 버스 안에서 이리 저리 치이며 고생을 했다. 하지만 미란은 미래의 친절한 모습에 마음을 열었고 큰미래에게 전화해 “좋은 아이인 것 같더라. 박세주와 만나는 것은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겠다”고 전하며 미래에 대한 호감을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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