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 지정학적 우려 완화로 이틀연속 상승

  • 등록 2014-08-20 오전 1:53:18

    수정 2014-08-20 오전 1:53:18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유럽 증시가 19일(현지시간) 이라크와 우크라이나 등 지정학적 우려 완화로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범유럽권 지수인 Stoxx 유럽 600 지수는 전일대비 0.6% 상승한 335.49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0.6% 상승한 6779.31, 프랑스 CAC40 지수는 0.6% 상승한 4254.45에 마감됐다. 독일 DAX30 지수는 전일대비 1% 상승한 9334.28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이라크에서는 정부군과 쿠르드군이 미군의 지원 속에 근본주의 무장단체 ‘이라크·시리아 이슬람국가(ISIS)’로부터 국내 최대 규모의 모술댐을 완전히 탈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를 ‘중대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긴장감은 지난 주말 러시아의 인도적 지원 물품 호송 합의 이후 다소 완화된 상황이다.

아울러 기업 실적도 호조를 나타내며 증시 상승세를 지지했다. 영국 아스트라제네카는 0.9% 상승했으며 주택건설업체 퍼시몬은 1.1% 올랐다. BHP빌리튼은 4.9% 하락했다. 독일 티센크루프는 일부 사업부문을 정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2% 가량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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