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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대세 듀오 노라조(조빈, 원흠)가 17일 정오(낮 12시) 올 여름을 접수할 새 디지털 싱글 ‘샤워(SHOWER)’를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지난해 여름을 강타한 ‘사이다’ 이후 1년 만에 발표하는 신곡 ‘샤워’는 평소 깨끗한 몸에 깨끗한 정신이 깃든다는 조빈과 원흠의 샤워 철학이 담겨 있다. 뭄바톤의 리듬과 아라빅 스케일의 멜로디로 이국적인 느낌이 돋보이는 곡이다. “샤워, 샤워, 아이 샤워”라는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 속 자아 성찰적 고뇌와 번민이 녹아있는 가사가 더해져 노라조만의 진지한 음악 세계 또한 엿볼 수 있다.
여기에 지난 2015년 ‘니팔자야’ 뮤직비디오를 통해 시대를 앞서 나간 연출력을 보인 디지페디 감독과 4년 만에 다시 만나 2019년 ‘샤워’ 뮤직비디오에도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앞서 각종 예고 티저에서 목욕의 신 조빈과 그를 따르는 신도로 변신한 원흠이 등장, 그들만의 전매특허인 독특한 스타일링과 새로운 콘셉트에도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다.
노라조는 17일 정오(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샤워’를 발매하고, 같은 날 오후 이를 기념하는 쇼케이스도 개최하며 활동에 첫 포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