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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스타] 문정원, 층간 소음·장난감 먹튀 의혹 '활동 접고 자숙'

코로나시국 ‘층간 소음 민원 2배 증가’
‘집안에서 야구·피구’ 이휘재-문정원 “주의 기울일 것”
문정원, 장난감 값 미지불 의혹에 사과 ‘활동 중단’
  • 등록 2021-01-16 오전 12:01:36

    수정 2021-01-16 오전 9:17:56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슈팅스타는 한 주간 화제를 모은 인물, 스타를 재조명합니다.

방송인 이휘재·플로리스트 문정원 부부가 연일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층간 소음에 이어 이른바 ‘장난감 먹튀’ 의혹이 불거졌다.

층간소음 논란은 최근 이휘재·문정원 부부 아랫집에 사는 이웃이 문 씨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댓글로 문제를 제기하면서 불거졌다.

댓글은 단 문씨의 이웃은 “리모델링 공사부터 일 년 넘게 참고 있는데 저도 임신 초기라서 더 이상은 견딜 수 없어 댓글 남기니 시정 부탁드린다”며 “벌써 다섯 번은 정중하게 부탁드린 것 같은데, 언제까지 아무런 개선도 없는 상황을 참기만 해야 되나”라고 호소했다.

이에 문정원은 “매트도 집 맞춤으로 주문제작을 해놓은 상태다. 저희도 이사 오면서 방음, 방진이 이렇게 안 되는 곳인 줄 몰랐다”, “건물 구조상 해결되지 않는 문제이다 보니 저희도 속상하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변명 같다는 지적을 받았고 문정원은 재차 사과 입장을 내고 고개를 숙였다. 여기에 놀이공원에서 장난감 값을 미지불 했다는 구설수에 휘말리며 연일 곤욕을 치르고 있다.

(사진=문정원 인스타그램)


‘집안에서 야구·피구’… 문정원 “더 주의 기울일 것”

코로나 시국으로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집콕족이 늘어나면서 층간소음 민원은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접수된 민원은 총 4만2250건에 달했다. 이는 2019년까지 연평균 민원(2만508건)의 두 배가 넘는다.

층간 소음 상담을 하게 된 원인은 ‘뛰거나 걷는 소리’가 가장 많았다. 5만4099건 중 3만6856건으로, 전체의 68.1%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이휘재-문정원 집의 층간 소음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다.

문정원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 영상에 담긴 아이들은 소파에서 팔 벌려 뛰기를 하거나 소파에서 바닥으로 뛰어내렸다. 또 계단 위아래에서 문정원과 피구를 하고 이휘재와 거실에서 야구를 하기도 했다.

이 같은 모습에 누리꾼들은 “매트 깔아도 저렇게 뛰어다니면 소용없다”, “저렇게 살려면 1층이나 단독주택에 살아라”, “사진만 봐도 화가 난다”, “야구까지 하다니... 주민들이 보살이다” 등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결국 문정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차 사과글을 게재했다. 그는 “다시 한번 주민 분을 찾아뵙고 사과의 말씀을 드렸다”며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현실적인 해결책과 관련해 대화를 나눴다.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휘재-문정원 부부 층간소음 논란. (사진=문정원 유튜브 채널 영상, 문정원SNS)


문정원, 장난감 먹튀 의혹…“죄송하다. 활동 중단”

층간 소음 논란이 사그라들기도 전 문씨는 장난감 값 미지불 의혹이 제기됐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문정원 놀이공원 먹튀 논란’이라는 SNS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한 누리꾼이 SNS에 남긴 내용으로 “나는 2017년도에 놀이공원에서 문정원에게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아이에게 3만2000원에 장난감을 두 개 판매했다. (문씨가)지금 지갑이 없다고 조금 있다 온다고 했는데 밤까지 계속 기다려도 안 와서 제가 (장난감 값을)채웠다”며 “얼굴 알려진 분이라 믿었고 놀이공원 마감시간까지 계속 기다리기만 했는데, 어려서 순진하게 믿은 제가 잘못”이라고 전했다.

또 “당시 문정원씨가 당신 아들과 직접 찍어준 사진이 있는데 그게 유료였나보다”고 했다.

이에 한 누리꾼이 “해당 사항은 범죄다. 사실이라면 공소시효가 안 지났으니 고소, 고발 가능하다. 남을 기망해 재산상 이득을 편취했으니 사기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본다”고 의견을 냈다.

이에 글쓴이는 “사실이다. 매장에서 함께 기다린 다른 직원들도 5명 가량 된다”며 “요즘 세상에 거짓말이면 무고죄로 고소당한다. 사실 맞다”고 강조했다.

이 글에 누리꾼들은 “문정원 씨 사실이면 돈 돌려줘라. 3만2000원이면 놀이공원 아르바이트생들 반나절 이상 땀 흘려야 버는 돈이다. 글쓴이는 아직도 마음의 상처로 남아 있다”, “아이 키우면 깜빡할 수도 있지만 이건 좀. 나중에라도 생각나면 연락해서 지불하는 게 맞다”, “돈이 없으면 안 사는 게 맞다. 나중에 주는 것도 잘못된 것이다”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장난감 값 미지불 의혹에 대해 문정원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2017년 당시 에버랜드에서 있었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면서도 “사과와 함께 피해 회복을 위해 당사자와 연락이 닿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또 문정원 씨는 이번 일들을 통해 크나큰 책임감을 느끼며 모든 SNS와 유튜브 활동을 접고 자숙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정원 역시 소속사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공개하며 “몇 년의 시간 동안 힘들어했을 그분께 용서를 구하고 최대한 빠르게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문정원 자필사과문.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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