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허성태, '붉은 단심' 출연 확정

  • 등록 2021-11-15 오전 8:28:07

    수정 2021-11-15 오전 8:28:07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허성태가 ‘붉은 단심’에 출연한다.

소속사 한아름컴퍼니는 “허성태가 새 드라마 ‘붉은 단심’ 출연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붉은 단심’은 반정으로 왕이 된 선종의 뒤를 이어 조선의 왕이 된 이태(이준)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픽션 사극물이다. 절대 군주를 꿈꾸는 이태와 왕을 ‘왕실의 꽃’으로 만들려는 박계원(장혁), 궁중 권력 다툼에 휘말리게 된 자유로운 영혼 유정(강한나)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허성태는 이 드라마에서 병조판서 조원표를 연기한다. 박계원과 반정을 함께 할 때부터 절친한 관계를 유지한 인물이다. 금지옥엽 키운 딸 연희에 대한 ‘딸바보’ 면모를 지닌 인물이기도 하다.

허성태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덕수 역을 맡아 전 세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새롭게 출연을 확정한 ‘붉은 단심’은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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