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깍두기 자를 때 제일 설레"

  • 등록 2022-05-07 오전 9:37:07

    수정 2022-05-07 오전 9:37:07

싸이(사진=TV조선 ‘백반기행’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싸이가 ‘백반기행’에 출연해 맛깔나는 입담을 뽐냈다.

싸이는 6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등장, 허영만과 서울 강북의 노가니탕 노포 맛집을 찾아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싸이는 “9집 앨범이 발매됐다”고 홍보했다. 그러자 허영만은 “노래는 어떻게 부르냐”고 물었고, 싸이는 즉석에서 한 소절을 바로 불러 주목을 받았다.

싸이는 깍두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싸이는 “나는 탕을 먹기 전 깍두기 자를 때 제일 설렌다”며 “오늘은 무슨 일이 일어날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내친김에 싸이는 깍두기와 깍두기 국물을 탕에 넣는 등 남다른 미식가 면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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